본문 바로가기

공략 & 팁/리그 오브 레전드

[롤] 시즌11 사일러스 템트리 공략

반응형

시즌11 사일러스 템트리 공략

 

 

안녕하세요, 시즌11 사일러스의 템트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시즌11의 사일러스는 티어를 상승시켜줄 수 있는 꿀 챔프는 아닙니다. 아이템 패치가 사일러스에게 좋게 되지는 않았기 때문이죠.

 

가장 큰 이유는 사일러스의 W스킬을 통한 체력 회복을 치감템으로 막을 수 있는데, 이 치감템을 탱커와 AP 챔피언까지 모두 800원에 올릴 수 있게 되면서 사일러스의 라인전을 압박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빨리 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 좋은 소식만 있는 건 아닙니다. 마법 공학 벨트가 사용 후 챔피언에게 이동시 이동속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사일러스가 다른 챔피언에게 접근하기 쉬워져서 한타에서 활약하기가 좀 더 수월해졌고, 리안드리의 고뇌를 올려서 유지력이 강한 상대 라이너와 딜교 시 많은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즌11 사일러스의 템트리를 보시고,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템트리를 보기 전에, 사일러스의 시즌11 통계, 룬 공략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롤] 시즌11 사일러스 통계, 룬 총 정리

안녕하세요, 시즌11의 사일러스 전반적인 통계와 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일러스는 출시 이전부터 상대방의 궁극기를 훔칠 수 있는 스킬로 많은 주목을 끌었던 챔피언입니다. 출시되

gritzblog.tistory.com

 

 

 

#시즌11 사일러스 템트리

 

 

 

시즌11 사일러스의 템트리는 정형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고, 신화 템으로는 크게 마법 공학 벨트, 리안드리의 고통을 사용하다가, 현재는 밤의 수확자를 사용하는 유저도 등장했습니다. 현재 승률이 괜찮은 템트리를 위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OR 부패 물약

도란의 반지가 AP 챔피언들에게 시작 아이템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주문력 15와 체력 70을 제공하고, 미니언에게 기본 피해 시 추가 피해 적용되며, 미니언을 처치 시 6의 마나 회복을 할 수 있어서 시작 아이템 치고 유틸 효과가 많은 아이템입니다. 부패 물약을 주로 사용한 사일러스이지만 도란의 반지를 통해 초반 라인전 딜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부패 물약은 초반 라인전이 약한 사일러스에게 체력과 마나 수급을 도와주고, 물약을 사용한 상태에서 딜교 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서 초반에 효율적인 아이템입니다. 현재에도 견제형 챔피언 상대로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특히 정복자 룬을 들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부패 물약으로 게임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2. 1 코어 : 마법 공학 로켓 벨트 OR 리안드리의 고통

마법 공학 로켓 벨트가 프리시즌에서 유틸성이 더 좋아지게 패치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라인 클리어 위주로 아이템을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라인 클리어가 약간 너프 받고 대신 사용 후 적 챔피언에게 이동 시 이동속도가 크게 상승하도록 조정되었습니다. 상대 챔피언을 물어야 하는 사일러스 특성상 괜찮은 유틸성 아이템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하지만 아이템 자체가 애매해져서 별로다는 평도 있는 호불호 강한 아이템으로 바뀌었습니다.

프리시즌이 되어서 리안드리의 고뇌가 사일러스에게 좋다고 알려진 아이템입니다. 리안드리의 고괴는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 적에게 4초 간 최대 체력의 1%의 지속 피해를 주고, 마법 저항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사일러스의 초반 라인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또한 마법 저항력을 감소시켜 탱커 상대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많은 사일러스 유저들이 현재 올리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유틸성을 선호하시면 마법 공학 로켓 벨트, 유지력을 높이고 적과 딜교 위주로 게임을 플레이하실 거면 리안드리의 고뇌를 추천드립니다. 항상 적 조합을 파악하고 유동적으로 템트리를 올리는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3. 2 코어 : 존야의 모래시계

2 코어는 존야의 모래시계입니다. 사일러스가 근접전 챔프이고 한타에서 상대방을 물어야 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어그로 핑퐁이 중요한 챔피언입니다. 따라서 존야의 모래시계로 어그로 핑퐁을 통한 한타구도의 변수를 창출해 내기 위해서 존야의 모래시계를 올립니다. 존야의 모래시계를 통해 사일러스가 전투에서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필수로 올려야 하는 아이템입니다.

 

 

4. 3-4 코어 : 리치베인-모렐로노미콘

프리시즌이 되면서 리치베인이 강력한 성능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기본 공격력 계수가 2배로 증가하고, 주문력 계수가 0.4로 조정되어 현재 매우 높은 승률을 보여주는 아이템입니다. 리치베인의 버프로 인해 빅토르와 피즈, 에코 등 리치베인을 사용했던 챔피언들이 1 티어로 올라올 정도로 리치베인의 파급력은 매우 높습니다. 사일러스도 리치베인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3 코어가 나오는 20분 대에서 강한 딜링을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렐로노미콘은 적에게 고통스러운 상처를 주어 체력 회복량을 50% 감소시켜주는 아이템입니다. 상대방이 피흡 하는 챔피언이 많을 경우에는 3 코어로 무조건 모렐로노미콘을 올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상대방의 피흡을 카운터칠 수 있고, 상대방의 피흡을 막지 못할 경우 싸움 구도가 역전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올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코어, 4 코어는 보통 리치베인과 모렐로노미콘으로 나뉩니다. 만약 상대방에 피흡 챔피언이 아예 없는 경우에는 리치베인을 먼저 올리고 악마의 포옹을 올리는 것도 좋습니다.

 

5. 5 코어 : 라바돈의 죽음 모자

5 코어는 라바돈의 죽음 모자입니다. 라바돈의 죽음 모자는 주문력을 120 올려주며, 총주문력을 35% 증가시켜주는 아이템으로, 초반보다는 후반에 올리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아이템을 차례로 올려서 주문력을 상승시킨 다음 라바돈의 죽음 모자를 올리는 것이 주문력 상승면에서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AP 챔피언의 완성형 아이템입니다.

 

 

 

사일러스의 템트리에 대해서는 아직도 얘기가 많은 상황입니다. 저번 패치까지는 벨트 후 악마의 포옹을 올리는 것이 주된 템트리였지만, 아이템 패치로 아이템 스탯이 변화함에 따라 사일러스의 템트리도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일러스는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어서 플레이 스타일, 스킬 구성도 다르게 쓸 수 있는 매력적인 챔피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하면서 사일러스를 통해 재미있는 플레이를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