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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리메이크] 디아블로2 : 리저렉티드 유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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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아블로 2의 리메이크 소식이 유출되어 급하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작년쯤부터 디아블로 2 : 리저렉티드에 대한 루머들이 빠르게 돌기 시작했었는데, 블리즈컨을 한 달 앞두고 디아블로 2 리메이크와 관련된 내용이 유출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디아블로 2는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스토리와 블리자드가 구현한 독특한 파밍 요소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하셨던 작품입니다. 디아블로 2의 등장은 지금까지 나온 RPG 게임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 게임이죠.

 

디아블로 2 리메이크작이 이번 블리즈컨에서 공개가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한번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아블로2 : 리저렉티드 유출 기사

 

 

블룸버그에서 나온 디아블로2 관련 기사 제목

 

 

디아블로2 : 리저렉티드(Diablo 2 : Ressurrected)는 소문만 무성했었던 게임입니다. 블리자드 내부에서 디아블로 2 리메이크 작품을 개발하고 있을 것이라는 루머는 돌고 있었지만 확신을 가지기에는 애매한 상황이었죠.

 

하지만 이번에 블룸버그라는 미디어회사에서 디아블로 2 : 리저렉티드가 개발 중이라는 기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중요한 이유는 블룸버그가 공신력 있고, 미디어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입지가 꽤 있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의 기사를 자세히 보면, 먼저 액티비전의 자회사였던 Vicarious Visions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완전히 합병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워크래프트3 : 리포지드를 개발한 팀은 '블리자드 팀 1' 이였는데요.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처참하게 실패했죠. 심지어는 리포지드 개발의 실패를 인정하면서 아무 조건 없이 게임을 환불해주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이후 리포지드를 개발한 사람들 말로는 '블리자드 팀1'은 전체 부서를 재구성하게 되었고, 자리를 찾지 못한 직원들은 해고되거나,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상황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 사태로 마이클 모하임이 사퇴하고 드림 헤이븐을 창설하게 되는 계기가 되죠.

 

아무래도 이전에 블리자드 게임을 개발하던 부서가 다 흩어졌으니, 액티비전 측에서는 새로운 개발팀을 만들어내는데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액티비전은 이에대한 해결방안으로 자회사였던 Vicarious Visions를 블리자드에 합병시키는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죠.

 

현재 디아블로2 : 리저렉티드는 디아블로 4를 개발 담당하는 '블리자드 팀 3'과 Vicarious Visions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은 기사내용에서 Vicarious Visions가 현재 프로젝트에 대해서 언급하기를 거부했고, "블리자드와 한동안 협력 해왔다"라는 내용만 확인된다는 것입니다.

 

 

 

 

 

 

 

 

 

 

 

 

 

#2. Vicarious Visions??

 

 

비캐리어스 비전 로고

 

비캐리어스 비전스는 1990년에 설립된 미국의 게임 개발사로, 현재는 액티비전의 자회사입니다. 유명한 영화 작품을 게임으로 이식하는 개발을 많이 진행했으며, 유명 게임들의 게임보이 컬러와 게임보이 어드밴스판 스핀오프 작품을 주로 개발했던 회사입니다.

 

유명한 작품은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2 : 엔터 일렉트로, 둠3, 스파이더맨 3, 기타 히어로, 데스티니 2 가디언즈가 있네요. 2000년 대에 많은 작품들을 개발했던 전적이 있으며, 닌텐도 위주의 많은 게임들을 개발했던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 3팀과 Vicarious Visions가 과연 과거의 명작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2020년을 기점으로 혼란 속에 있는 블리자드가 클래식 게임을 발판 삼아 다시 위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걱정되는군요.

 

 

 

 

 

 

 

 

#3. 유출 소식과 더불어 기대되는 블리즈컨

 

디아블로4, 디아블로 : 임모탈, 디아블로2, 오버워치2

 

 

이번 유출소식은 다가오는 블리즈컨을 한 달 앞두고 나오게 된 소식입니다.

블룸버그에서 나온 공신력 있는 기사로 많은 게이머분들이 블리즈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디아블로 2 : 리저렉티드가 이번 블리즈컨에서 과연 등장할지에 관심사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블리즈컨은 다음 달인 2월 20일, 21일에 진행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현장참여가 힘들기 때문에 이번 블리즈컨은 무료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플랫폼은 추후에 공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작년 블리즈컨은 오버워치2, 디아블로 4의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해서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출시일과 인게임 내용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블리즈컨에 가장 중요한 주제라면

디아블로4, 오버워치 2의 인게임 영상 및 출시일,

현재 감감무소식인 디아블로 : 이모탈 출시일,

디아블로 2 : 리저렉티드의 개발 내용 공개 여부

개발 중단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 대한 떡밥 투척? 정도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너무 디아블로만 주력으로 보게 되었네요. WOW나 하스스톤, 다른 게임들에서도 확장팩과 관련된 소식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액티비전이 블리자드를 삼켜버렸기 때문에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변화를 주는 모습을 봐서는 블리자드가 그렇게 쉽게 몰락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겠죠.

블리자드의 행보가 궁금하신 분들께 이번 글이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블리즈컨 때 내용 보면서 다시한번 포스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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