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시즌11에 맞춰 아무무의 룬과 템트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무는 저번 시즌에서 간혹 쓰이다가 프리시즌이 되고나서 급상승한 케이스의 챔피언입니다.
태양불꽃방패의 어마무시한 성능으로 인해 탱커형 챔프들의 성능이 모두 좋아졌고, 아무무는 10.24 패치에서 너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글러 사이에서 1티어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에 맞는 올바른 룬세팅과 템트리로 새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MMR을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1. 아무무 승률
아무무는 10.24 패치에 W 피해량과 주문력 계수 , E 피해량, 궁극기 기절시간 너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모든 티어 평균 승률 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무가 이렇게 강력한 이유는 W스킬이 체력비례대미지를 주기 때문인데요, 이와 같이 태양불꽃방패 아이템을 올리게 되면 탱은 탱대로, 딜은 딜대로 들어가는 강력한 챔프가 되게 됩니다.
이 외에 새로 출시된 AP 딜탱아이템 악마의 포옹이나 가시갑옷, 심연의 가면 모두 프리시즌이 되면서 아무무의 플레이스타일과 조합에 맞게 패치가 되었기 때문에 게임 중후반까지 안정적인 승률곡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탱커챔프들이 태양불꽃방패만 올리더라도 충분히 탱킹과 딜이 되기 때문에, 여진을 들지않고 정복자 또는 난입 룬을 주로 들게되면서 아무무도 정복자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2. 아무무 룬
아무무 정복자 룬이 현재 높은 승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무의 W 스킬로 정복자 스택을 채우기 쉽고, 풀스택일때 피해량이 일부 회복량으로 전환되기때문에, 딜과 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승전보를 통해 한타에서 적 챔피언을 처치 후 일정 체력회복으로 한타 유지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룬입니다. 아무무 챔피언 특성 상 한타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룬으로 승전보를 추천드립니다.
전설: 강인함은 탱커들에게 중요한 룬 중에 하나 입니다. 아군을 지키기 위해 강인함을 증가시켜서 지속적인 탱킹이 가능하게하고, 상대 딜러를 물기위해서 필요한 룬입니다. 다른 룬은 아무무와 맞지않기도 하고요. 헤르메스와 같이올리면 50%의 강인함을 챙길 수 있기에 중요한 룬 입니다.
마지막 룬은 최후의 저항을 듭니다. 최후의 저항은 자신이 체력이 떨어질 수록 추가피해를 입히는 룬입니다. 탱커인 아무무는 적들에게 받는 피해량이 많기 때문에 최후의 저항을 통해 탱킹하면서 딜을 넣을 수 있도록 해주는 룬 입니다.
보조룬은 비열한 한 방과 굶주린 사냥꾼을 많이 듭니다. 비열한 한 방은 아무무의 붕대 던지기를 맞출 시 기절이 적용되기때문에 맞출 경우 추가적인 고정피해를 입히기 좋은 룬입니다.
굶주린 사냥꾼은 아무무의 W스킬이 광역피해를 주기 때문에 한타에서 피흡하기에 적절한 룬입니다. 궁극의 사냥꾼이나 끈질긴 사냥꾼도 상황에 맞게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아무무 템트리
탱커형 챔피언은 항상 상대조합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해야합니다. 엉뚱한 아이템을 올리면 체력은 올라갈지라도 방어력과 마법저항력이 달라서 금세 죽어버릴 것입니다.
아무무는 3코어 아이템까지는 전형적인 템트리가 형성되어있습니다. 4코어부터는 상대 챔피언의 AD와 AP비중을 확인하고, 적절하게 탱킹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야합니다. 템트리를 유동적으로 가는것이 승리의 비결 중 하나입니다.
위의 템트리는 시즌 11 10.24패치에서 아무무에게 가장 권장드리는 템트리입니다. 아래 설명을 보시고 템트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1. 시작아이템 : 빗발칼날
아무무는 평타기반 챔프가 아닙니다. 스킬기반 챔프이기 때문에 빗발칼날을 드는게 정석입니다. 빗발칼날 사용시 상대방에게 약간의 피해와 슬로우를 걸어주며, 스킬을 맞추기 쉬워집니다. 아무무를 처음하시는 분들은 빗발칼날을 추천드립니다.
싸움에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간혹 잉걸불칼을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무 숙련도가 있으시거나 스킬샷이 좋으신 분들은 잉걸불칼을 한번 쯤 들어보시는 것도 좋으나 권장해드리진 않습니다.
2. 1코어 신화 아이템 : 태양불꽃방패
탱커들에게 희망을 준 아이템. 태양불꽃방패입니다.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면 추가 기본피해와 체력비례대미지를 줍니다. 상대방 옆에 붙었을 뿐인데 대미지가 잘 나와서 상대가 AD든 AP든 탱커라면 무조건 1코어에 올려야하는 필수 아이템이 되버렸습니다. 아무무도 예외는 아닙니다. 탱커로서 확실한 효율을 보장하는 아이템이기에 꼭 올려야하는 아이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2코어 악마의 포옹
2코어는 악마의 포옹을 올립니다. 스킬피해를 입히면 4초동안 적을 불태워 최대체력의 1.2%의 피해를 줍니다. 아무무스킬에는 AP계수가 포함되어있어서 딜과 탱을 둘다 챙길 수 있는 효율적인 아이템입니다. 악마의 포옹 하위아이템에는 거인의 벨트가 있어서 딜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보통 2코어까지는 웬만하면 악마의 포옹까지 올리는 편입니다.
4. 3코어 가시갑옷 or 심연의 가면
가시갑옷은 상대조합이 AD평타기반 챔피언이 많을 때, 심연의 가면은 AP스킬기반 챔프가 많을때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딜이 쌘 아무무여도 한번에 녹아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적절히 탱을 섞어주면서 딜을 하는 것이 아무무에게 가장 적합한 플레이 입니다. 3코어를 올리기 전에 상대방 조합을 먼저 보시고 어떤 아이템을 올려야 좋을 지 생각해보시고 올리시기 바랍니다.
5. 3코어 이후
3코어를 올리셨다면 이후에는 유동적으로 템트리를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AD챔프와 AP챔프가 적절히 섞여있다면 가시갑옷을 올리고 심연의 가면을 같이 올리시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방이 원딜형 챔프가 많다면 공격속도를 낮출 수 있는 얼어붙은 심장, AP챔피언이 많으면 대자연의 힘을 올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방 챔피언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카운터칠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해보면서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새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아무무를 통해
게임을 캐리해보시기 바랍니다. 티어를 올리기 위해서는 1티어에 위치한 챔피언 위주로
플레이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쉬우면서도 성능은 확실한 아무무를 플레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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